[광주소식]광산구, 준공 앞둔 아파트 층간소음 검사 등

기사등록 2024/12/05 16:29:27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준공을 앞둔 아파트를 대상으로 바닥충격음 검사에 나선다.

광주 광산구는 2025년 준공을 앞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능검사 대상은 지난 2022년 8월 4일 이전 사업계획승인된 공동주택이다.

광산구는 법적 기준(경량충격음 58㏈ 이하), 중량충격음(50㏈ 이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보완 시공 등을 권고한다.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는 시공 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경량·중량충격음)을 확인하는 제도다.

경량충격음은 가벼운 물건을 떨어뜨릴 때나 의자나 책상을 끌 때 발생하는 소음이고, 중량충격음은 어린이들이 뛰거나 성인의 발걸음 소리 등 무겁고 힘이 더해진 충격음이다.

◇ 광산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복지 부문 최우수

광주 광산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복지혁신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광산구는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돌보면서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막는 '1313 이웃살핌' 정책을 펼쳤다.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가구를 살피고, 위기가구 1가구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돌본다.

광산구는 1인 가구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은둔, 고독사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313 이웃살핌’ 사업을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 고립가구가 많이 살고 있는 12개 동에서 이웃지기 132명이 170명의 고립가구의 건강을 살피고 정서지원을 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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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광산구, 준공 앞둔 아파트 층간소음 검사 등

기사등록 2024/12/05 16:29: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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