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온종일 돌봄' 굿센스 성과 공유회…사례발표 등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5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마을 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인 '굿센스'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굿센스'는 GOOD, 센터(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SCHOOL의 앞 글자를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지난 2017년 온종일 늘봄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간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18년부터 7년간 진행된 사업이다.

 올해는 3억원(경북교육청 2억원, 경북도청 1억원)의 예산으로 2개 분야(프로그램형, 지역사회확산형)에서 공모 사업을 벌였다.

이 공모에서 8개 지역 28팀(초등학교 28교, 센터 35곳)이 선정돼 1058명의 학생에게 예체능과 마을 탐방,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날 성과공유회는 사업 참여 기관에 대한 인증패 전달과 굿센스 사업의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9개 우수기관(지역사회확산형 4개, 프로그램형 5개)의 사례 발표와 28개팀의 활동 홍보 영상을 보면서 올 한 해 진행된 굿센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 사회가 서로 협력해 더욱 질 좋은 온종일 늘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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