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 선보여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재즈의 감미로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14일 경기 수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다.
5일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작곡가이자 밴드 리더인 듀크 엘링턴은 2000여곡이 넘는 작품을 발표한 재즈 오케스트라의 개척자다.
1920년대 스윙 빅밴드 재즈가 미국의 대중음악이던 시기에 수많은 재즈의 마스터피스(명작)를 발표하며 거리의 재즈를 예술로 격상시켰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와 디렉터 최정수를 중심으로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 11인으로 구성된 라지 재즈 앙상블인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JTO)가 수준 높은 오케스트럴 재즈를 무대에 올린다.
듀크 엘링턴의 마스터피스를 중심으로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만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한 새로운 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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