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대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대상'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올해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개 부문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7년 연속 대상'과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복지 행정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군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대상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우수상을, 민관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와 행정안전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실무분과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한 틈새복지 실현, '창녕행복지킴이단'의 발족 및 민관협력 체계 활성화, 주민 복지의식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읍면 복지사업 모니터링 및 업무 지원, 민관·공공 협력체계를 통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지역 간 복지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자원 공유 활성화 노력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복지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추진, 찾아가는 보건복지 교육과정 운영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는 장애인 자립 지원, 서비스 제공, 복지 전달체계 구축 노력이 반영되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주민 욕구에 부합하는 사업을 연구, 개발하고 끊임없이 실천한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주민 모두가 안녕한 복지 안전지대 창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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