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실굴성과 보고회 연다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국보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반환을 위한 시굴조사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굴조사를 맡은 불교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는 11일 문화유산위원 등 관계 전문가와 함께 시굴성과를 보고회를 연다.
시는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사역 규모와 성격을 밝히기 위한 발굴조사 및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미정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석탑 반환을 위한 실질적인 첫발을 내디딘 만큼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반환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국가유산청 등 관련기관과 협의하고 석탑이 있었던 원위치의 기반 여건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보 제99호인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김천시 남면 오봉리 일원인 갈항사터에 세워져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될 위기에 처하자 1916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굴조사를 맡은 불교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는 11일 문화유산위원 등 관계 전문가와 함께 시굴성과를 보고회를 연다.
시는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사역 규모와 성격을 밝히기 위한 발굴조사 및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미정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석탑 반환을 위한 실질적인 첫발을 내디딘 만큼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반환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국가유산청 등 관련기관과 협의하고 석탑이 있었던 원위치의 기반 여건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보 제99호인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김천시 남면 오봉리 일원인 갈항사터에 세워져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될 위기에 처하자 1916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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