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6개국 2800명 이상 참여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경기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며 행사를 마쳤다.
도교육청과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포럼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튀니지 교육부장관를 비롯해 국제기구 주요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육연구가, 교사 등 전 세계의 56개국 280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 첫날 개회식에서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사흘레-워크 쥬드 전 에티오피아 대통령은 "교육은 기후 위기와 기술 혁신이라는 글로벌 도전에 맞서 인류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면서 "이번 포럼이 미래를 위한 연대와 협력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이어진 유네스코 전체 세션에서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보고서에서 제안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다양한 맥락에서 보다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루기 위해 세계 각국 전문가의 경험과 통찰력을 공유했다.
특히 경기교육 특별세션에서 임태희 도교육감은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며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공교육의 가치와 역할을 확대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소개했다.
도교육청과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포럼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튀니지 교육부장관를 비롯해 국제기구 주요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육연구가, 교사 등 전 세계의 56개국 280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 첫날 개회식에서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사흘레-워크 쥬드 전 에티오피아 대통령은 "교육은 기후 위기와 기술 혁신이라는 글로벌 도전에 맞서 인류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면서 "이번 포럼이 미래를 위한 연대와 협력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이어진 유네스코 전체 세션에서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보고서에서 제안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다양한 맥락에서 보다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루기 위해 세계 각국 전문가의 경험과 통찰력을 공유했다.
특히 경기교육 특별세션에서 임태희 도교육감은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며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공교육의 가치와 역할을 확대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모두를 위한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며 공동의 지혜와 경험을 함께 나누자고 제안했다.
둘째 날에는 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학습, 특색 있는 교육과정, 지속 가능한 교육 등을 주제로 운영 중인 도교육청 관내 학교 및 교육기관 10곳의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수업 참관 및 교육공간 탐방, 국내외 교육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해외 참가자와 상호 교류했다.
마지막 날에는 포럼에서 공유된 주요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전 세계의 교육 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글로벌 옵저버토리'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향후 각 나라의 교육정책, 연구, 실천 사례 공유와 연대를 강화하고 교육 변혁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포럼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고위관계자 및 교육전문가와 회담을 갖고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관련한 교육 실천 및 미래교육 방향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환송 인사에서 "우리는 서로 다른 국가에서 모였지만 '교육'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한 마음으로 나아가며 진정한 하나가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국제포럼에서 미래교육을 토의하고 교육 현장 견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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