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전공의 모집
내달 22~23일 인턴 모집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을지대병원은 전공의 급여를 지역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은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해 연차별 최고 17.4%의 급여 인상을 결정했으며 이는 지역 내 대학병원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이번 인상은 국가나 지자체 등 지원이 아닌 병원의 자체적인 인상이다.
앞서 지난해 말에도 병원은 지역 내 필수 의료진 양성과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전공의 급여 6%를 인상하고 각종 수련 보조 수당을 신설하기도 했다.
2025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38명, 인턴 30명을 각각 모집하며 전공의는 오는 9일까지, 인턴은 다음 달 2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김하용 원장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전문의의 길을 걷고자 본원을 택한 전공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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