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3분기 실질 GDP 잠정치는 전기 대비 0.1% 늘었다.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하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5%로 나타났다.
속보치 추계 시 반영하지 못한 통계를 추가한 결과 수출(+0.2%포인트), 수입(+0.1%포인트), 지식재산생산물투자(+0.1%포인트) 등이 상향 수정되고 건설투자(-0.8%포인트), 설비투자(-0.4%포인트) 등이 하향 수정됐다.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은 전기 대비 1.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증가했다. 실질 GNI는 국민이 일정 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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