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와 충북물포럼은 4일 충북연구원에서 '수질 1등급 달성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충북물포럼, 환경단체, 물 관련 기관, 학계,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질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충북 수질환경 개선 방향과 분야별 사업, 수질 보전 주민 참여 사례, 민관 거버넌스 운영 사례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이 펼쳐졌다.
도는 11개 시·군과 추진단을 구성해 2032년까지 충주호, 달천, 대청호, 미호강 등 4대 권역의 수질 1등급(미호강 2등급) 달성을 목표로 수질 환경 개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13일까지 도민생활지도 만족도 조사
충북도는 13일까지 10일간 도민생활지도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설문은 정보 이용 편의성, 주제도별 활용성 등 총 10개 문항이다. 충북도 누리집과 충북 도민생활지도 웹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조사 결과를 도민생활지도 주제도 선정과 사업 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동산수목원, 나무털옷 작품 전시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내년 2월까지 나무털옷 작품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미동산수목원에서는 150여점의 알록달록 털옷을 입은 소나무·전나무·자작나무 등을 볼 수 있다. 이 나무털옷은 수목원에서 진행한 뜨개질 교육 참여자 25명이 재능기부한 것이다.
수목원은 작품 전시 장소를 포토존으로 꾸미고, 감성 볼거리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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