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단체, 기자회견 열고 '체포·퇴진' 촉구
"비상계엄 발동, 비정상적인 행태 너무 충격적"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6시간만에 종료된 가운데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윤 대통령의 체포와 퇴진을 촉구했다.
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는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을 당장 체포하고 국회는 즉각 탄핵 절차에 돌입하라"고 밝혔다.
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는 인천지역연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민주노총 인천본부 등 70여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전 국민은 군인들이 국회를 폭력적으로 침탈하는 장면을 잠 못 이루고 지켜봤다"며 "계엄 포고령 1호 내용은 이미 국민의 일상을 파괴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비상계엄령을 발동한 윤 대통령의 비정상적인 행태가 너무 충격적"이라며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윤 대통령을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정당성이 사라진 오늘부터 인천시민들과 함께 윤 대통령의 체포·구속을 촉구하는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윤석열 정권 퇴진 행동에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는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을 당장 체포하고 국회는 즉각 탄핵 절차에 돌입하라"고 밝혔다.
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는 인천지역연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민주노총 인천본부 등 70여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전 국민은 군인들이 국회를 폭력적으로 침탈하는 장면을 잠 못 이루고 지켜봤다"며 "계엄 포고령 1호 내용은 이미 국민의 일상을 파괴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비상계엄령을 발동한 윤 대통령의 비정상적인 행태가 너무 충격적"이라며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윤 대통령을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정당성이 사라진 오늘부터 인천시민들과 함께 윤 대통령의 체포·구속을 촉구하는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윤석열 정권 퇴진 행동에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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