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고려아연은 전일 대비 12만9000원(8.37%) 오른 167만1000원을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6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특히 장중에는 172만원을 터치해 전날(164만2000원)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간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후폭풍으로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지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주식 확보 전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는 이날 예정된 기자간담회를 연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고려아연은 전일 대비 12만9000원(8.37%) 오른 167만1000원을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6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특히 장중에는 172만원을 터치해 전날(164만2000원)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간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후폭풍으로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지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주식 확보 전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는 이날 예정된 기자간담회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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