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KT가 예천군에 설립하고 있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이 건물의 공정률은 70% 이상으로 내년 5월 서비스 개시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곳은 도내 최초로 설립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경북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혁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곳은 기관별로 설치된 전산실의 정보시스템을 옮겨와 통합 관리한다.
경북도는 "이 시설은 민간의 건물과 정보기반을 활용해 공공·민간 정보시스템을 관리하는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형 데이터센터"라며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등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급증하는 디지털 데이터의 저장, 분석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경제시대의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KT그룹 및 관계기관과 2022년 1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3일에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KT 클라우드 서비스 설명회'를 열고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 경북교육청 등의 정보시스템 담당자와 경북ICT클라우드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7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센터의 운영을 계획을 밝혔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민관협력형 데이터센터의 모범사례가 되고 경북의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3일에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KT 클라우드 서비스 설명회'를 열고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 경북교육청 등의 정보시스템 담당자와 경북ICT클라우드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7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센터의 운영을 계획을 밝혔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민관협력형 데이터센터의 모범사례가 되고 경북의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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