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소득 안정에 도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농업 기능 증진과 농민 소득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약 122억원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0.1㏊ 이상 경작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된다. 소농직불금 3292명 42억원, 면적직불금 4270명 80억원 규모다.
소농직불금의 경우 농촌거주·영농종사기간 3년 이상, 세대 농지소유 면적 1.55㏊ 미만 등 8가지 요건을 충족할 경우 세대당 130만원을 받게 된다. 그 외 대상자에게는 지급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개인별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지난 3~4월 접수 후 5~10월 신청자 자격 검증과 17개 항목에 대한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진행했다. 지난달 말 지급대상자 7562명를 확정했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민들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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