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까지…90개 사업 총 4225명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3일까지 내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90개 사업, 4225명이다. 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나 직역 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다. 일부는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공익 활동과 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 취업알선형 등 사업유형별로 선발 기준에 맞춰 참여자를 모집,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8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42개 사업, 역량 활용 36개 사업, 공동체 사업단 11개 사업, 취업 알선형 1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 1472 바로콜, 마을 주거 수리 콜센터, 우리동네 쪽방 지킴이 등 총 19개 신규 사업도 개발했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 마감일까지 신분증 등을 챙겨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모집 규모를 확대했다"며 "어르신 자존감 향상과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