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긴급 확대간부회의 주재
공직자 안정적 직무 수행 당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한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와 관련, 4일 오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도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대도민 메시지를 통해 "지난 밤 헌정사상 45년 만에 국가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도민들도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큰 혼란 없이 계엄령이 해제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도민 생활에 그 후유증이 남아 있을 수 있는 만큼 공직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도민들의 불안과 동요가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계엄 선포 이후 증시 상황과 환율 급등에 따른 물가 변동, 투자유치 및 대외 무역이 도민의 실생활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관련 부서에서 변화 요소들을 철저히 챙겨 도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그는 또 "도민들께서 일시적으로 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심리적인 동요가 있을 수 있으나, 경남도정을 믿고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저를 비롯한 경남도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생활에 영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4일 0시 비상 간부회의를 소집해 경남도 상황과 대처를 논의했으며, 계엄 해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 도지사는 대도민 메시지를 통해 "지난 밤 헌정사상 45년 만에 국가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도민들도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큰 혼란 없이 계엄령이 해제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도민 생활에 그 후유증이 남아 있을 수 있는 만큼 공직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도민들의 불안과 동요가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계엄 선포 이후 증시 상황과 환율 급등에 따른 물가 변동, 투자유치 및 대외 무역이 도민의 실생활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관련 부서에서 변화 요소들을 철저히 챙겨 도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그는 또 "도민들께서 일시적으로 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심리적인 동요가 있을 수 있으나, 경남도정을 믿고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저를 비롯한 경남도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생활에 영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4일 0시 비상 간부회의를 소집해 경남도 상황과 대처를 논의했으며, 계엄 해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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