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외화통장 환전 한때 중단…"현재 정상화"

기사등록 2024/12/04 09:42:03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외화 거래 급증으로 인해 중단됐던 외화통장 환전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4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통해 환전이 발생하는 모든 외화 입출금 거래(외화 사기·팔기 및 원하는 환율에 환전하기 등)는 이날 오전 9시10분 이후 정상화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이어 "외화 거래 급증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 중지로 인해 토스뱅크 이용에 불편을 끼쳐 고객님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토스뱅크는 이날 오전 1시께 외환 시장의 급격한 변동 등으로 단기간 외화 거래가 폭증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지자 외화통장을 통한 외화 환전 거래를 중지했다.

이에 '부족한돈 자동환전 서비스'를 제외하고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통한 환전이 발생하는 모든 외화 입출금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원달러 환율은 한때 1440원을 돌파하면서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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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외화통장 환전 한때 중단…"현재 정상화"

기사등록 2024/12/04 09:42: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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