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필 소장 강연·대담…노 전 대통령 AI 독도 연설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노무현시민학교 마지막 특강을 7일 오후 3시30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100만 역사 유튜버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회 소장이 '매국의 시대,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대담을 한다.
강연에 앞서 광주지역 비보이 그룹 '잭팟크루'의 공연과 인공지능(AI)으로 부활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독도 명연설을 홀로그램 쇼로 선보인다.
1부에서는 '매국의 시대,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황현필 소장이 강의하고, 2부는 '신 독립전쟁'이라는 내용으로 차승세 노무현시민학교장과 황 소장의 대담을 진행한다.
차승세 노무현시민학교장은 "혼란의 시대를 살고 있다. 국정이 농단되고 친일파와 뉴라이트 인사가 버젓이 정부 요직에 등용되는 비상식적이고 반역사적인 상황이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노무현시민학교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통쾌함과 위안을 얻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전 좌석(518석) 2000원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공연마루 티켓마루에서 예매 가능하며, 수능생은 무료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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