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의회는 총무 경제위원회가 관내 만안구 안양동에 건립 중인 청년 공간 '안양 청년 일번가' 공사 현장과 최근 준공한 삼덕공원 스마트 쉼터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벌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방문은 시민들의 의견 청취와 함께 실효성 높은 의정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안양 청년 일번가' 현장을 찾은 위원회는 공간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점검했다.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청년들의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위원회 5명의 시 의원들은 해당 공간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선방안 모색에 주력했다.
또 삼덕공원 스마트 쉼터를 찾은 위원들은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가운데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해당 스마트 쉼터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건립됐고 최근 문을 열었다.
이동훈 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다시 한번 점검·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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