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의 합산 순자산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기준 한투운용의 월배당 라인업은 모두 11개로, 합산 순자산액은 3조29억원을 나타냈다.
한투운용은 지난해 3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를 출시하며 월배당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후 같은 해 4월과 7월 '미국하이일드액티브(H) '와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를 신규 상장하고,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분기배당에서 월배당으로 변경했다.
월배당 투자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며 올해도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 3월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와 '미국30년국채액티브' 등을 출시한 데 이어 4월에는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등 3종을 월배당형으로 선보였다.
지난 8월에는 미국부동산리츠(합성 H)와 싱가포르리츠를 월배당으로 변경했다. 이들 ETF는 각각 2013년과 2019년 상장한 이후 분배금 재투자 방식을 취해왔지만, 투자자 수요를 반영해 월 배당으로 변경한 것이다.
11종의 상품 중 투자자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상품은 미국30년국채액티브(H)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상장 1년 만에 ACE ETF 최초로 순자산액 1조원 돌파했으며, 현재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 92개 중 가장 많은 자금유입액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1조8486억원에 달한다. 최근 1년간 유입 자금은 1조3494억원, 연초 이후 유입 자금은 1조290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투운용은 다양해진 라인업에 맞춰 ACE ETF 월배당 가이드북도 발간했다.
지난 5월 발간된 가이드북은 ACE 월배당 ETF 라인업 소개 뿐만 아니라 월배당 투자의 위험성도 담고 있다. 한투운용 홈페이지와 블로그, 도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한투운용 ETF마케팅담당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과 고용시장 변화 등으로 인해 안정적 수입원을 찾는 투자 수요가 월배당 상품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투자자에게 필요한 투자 상품과 투자 정보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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