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년이 군수' 고창군, 제7대 명예 청년군수 위촉식

[고창=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제7대 일일 명예 청년군수'로 김진수(30) 성두과학문구 부사장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고창군이 시행하고 있는 '명예 청년군수' 제도는 청년의 시각과 의견을 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명예 청년군수로 위촉된 김진수씨는 청년 소상공인으로 군정과 지역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씨는 이날 군수실에서 위촉패를 명예 청년군수 위촉패를 수여받고 업무보고·결재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12월 직원과의 소통의 날' 행사에 참여해 직접 군청 직원들과의 소통과 함께 신활력산업단지 현장을 찾아 직접 사업 진행 상황 보고 등을 전달받는 등 명예 군수로서의 업무를 수행했다.

김진수씨는 "고창 지역의 소상공인으로서 지역 발전과 청년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이 돼 기쁘다"며 "고창군의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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