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교육 대전환시대, 변화·혁신 선택 아닌 필수"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연말을 맞아 새해에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3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12월 월례조회'에서 "급변하는 교육 대전환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 "2005년 을사년 새해에도 직원·부서 간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 부서 및 기관별로 신년 계획을 알차게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또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지난달 진행된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등 각종 행사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주요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됐다"며 "남은 한달 동안 각자 맡은 업무가  당초 계획했던 목표대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전국청소년과학페어 3년 연속 전국 1위,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2년 연속 전국 1위 등 각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연말연시 학생 밀집 지역과 청소년 유해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학생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다.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2024년 대전교육과학연구 성과보고' 주제 발표로 대전교육정책연구소가 그동안 수행한 연구와 2025년 선정된 연구과제(IB, 교육발전특구 등) 안내로 전직원이 정책연구과제를 이해하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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