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목공예 문화 대중화 기대
12·13일 총 60명 대상, 목공예품 만들기 무료체험 행사도 진행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진주목공예전수관 개관 6주년을 맞아 '나무와 공감하다'라는 주제로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올 한 해 동안 100여명의 수강생들이 열정을 담아 서각, 짜맞춤가구(전통&현대), 스크롤쏘, 목선반&CNC, 목공캠핑, 소품&카빙, DIY생활가구, 나도목수다(목조건축)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낸 작품 100여점과 강사진의 목공예 작품 20여점이 소개된다.
전시기간 중 12일, 13일에는 ‘원데이 교육’체험 행사를 열어 스크롤쏘, 목선반, 우드카빙 등 3개 교육과정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 희망자는 4일부터 6일까지 진주목공예전수관 홈페이지((https://www.jinju.go.kr/mokgon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목공예전수관 수강생들의 교육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와 격려를 해주시고 작품감상과 무료체험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공예전수관은 나무의 따뜻함과 편안함을 바탕으로 목공예의 심미적 실용적 가치를 전하고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해 목공예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목공예전수관은 2025년 1분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17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서각 등 총 9개 교육프로그램이 주·야간 15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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