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환경공단은 최근 공단 노사가 24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노사가 함께 진행한 임금 협약 체결식에서 정부의 지방공기업 임금 인상 기준을 준수해 전년 대비 인건비 3.9%를 인상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공단은 2000년 창단 이후 단 한 차례의 쟁의 없이 임금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해운대백병원, 바이오 3D 프린팅 공동 연구개발 킥오프 행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최근 LG전자 생산기술원과 함께 '바이오 3D 프린팅 공동 연구개발 킥 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앞서 지난 8월 양 기관이 체결한 '바이오 3D 프린팅 기술 양해각서'의 실질적 착수를 알리고 그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해운대백병원은 의료 현장에서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연구 아이디어를 공유했고 LG전자는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방안 등을 발표했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일부터 '3D 바이오 프린팅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양 기관의 협력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에너지 취약계층 온열매트 후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최근 기장군 에너지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온열매트를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에는 고리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러브펀드 및 회사 기부금이 활용됐다. 기장군 5곳 읍·면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총 2000만원 상당의 온열매트가 지원된다.
온열매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장군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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