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송혜교가 가수 겸 배우 수지와 친분을 자랑했다.
송혜교는 2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예쁜 동생이 생일 밥 사준 날"이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수지와 다정하게 식사 중인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청순한 미모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송혜교는 1981년 11월 22일생으로, 앞서 수지에게 정성이 담긴 밥상을 생일선물로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혜교는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2022~2023)로 큰 사랑을 받았다.
송혜교는 내년 1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검은 수녀들'로 인사할 예정이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2015년 나온 '검은 사제들'의 속편 격인 작품이다.
송혜교는 '검은 수녀들'에서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의식을 준비하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송혜교를 비롯해 배우 전여빈·이진욱·허준호·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영화 '해결사'(2010) '카운트'(2023) 등을 만든 권혁재 감독이 한다.
수지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로 인사할 예정이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감정이 지나치게 풍부한 램프의 정령 지니와 그런 지니를 꺼내 준 한 여자가 3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수지 외에 배우 김우빈,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