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한국·베트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3년 연속 대상

기사등록 2024/12/02 14:37:26

[사진=뉴시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3회4 한국-베트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입상한 국립한밭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한밭대 제공) 2024.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3회4 한국-베트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입상한 국립한밭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한밭대 제공) 2024.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3회 2024 한국-베트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재학생 글로벌 우수 역량을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이번 대회는 국립한밭대와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충남대, 한국폴리텍Ⅳ대학 등 대전지역 6개 대학과 베트남 10개 대학학 8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총 17개의 한국-베트남 대학 연합팀을 구성,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Smart Life(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소통·협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았다.

한밭대는 4개팀이 참가했고 호치민교통대(UTH)와 연합한 '미라클팀'(엄창필, 전종혁, 호앙 밍, 뚜안씨)이 대상인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보조이동장치 속도조절시스템을 개발, 경사로에서 휠체어와 같은 이동장치를 혼자서 주행할 때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 사회적 약자를 돕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제 제품으로 제작했다.

이밖에 ‘제2팀(최은수, 후인레투이비씨)'은 대전시의회의장상을, 나머지 2개 팀도 각각 대산협회장상, 한국폴리텍Ⅳ대학 산학협력단장상을 각각 받았다.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은 "대전과 베트남 대학생들이 함께 글로벌 미션을 수행하고 경진대회를 준비하며 국제적인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는 앞으로 RISE 사업과 연계,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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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한국·베트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3년 연속 대상

기사등록 2024/12/02 14:37: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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