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일 월곡1동에 '천원한끼' 3호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천원한끼 식당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노인가구와 외국인 단독가구가 많은 월곡동에 식당 터를 잡았다. 65세 이상 노인·장애인·40세 이상 복지 1인 가구는 콩나물국밥 한 그릇을 1000원에 먹을 수 있다. 그 외 주민은 3000원을 내야 한다.
식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한다. 판매 수량은 하루 100그릇으로 한정한다. 식당 운영과 음식 조리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담당한다.
◇광산소방, 전통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광주 광산소방서는 지난달 29일 광산구 송정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소방 훈련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소방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등이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차량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소방차 양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주택·상가밀집 지역에서 매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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