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환경, 믿을 건 '기술'…생산 혁신 모색
[서울=뉴시스]이인준 류인선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전기·SDI 등 삼성의 전자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가 마무리됐다.
삼성 전자 주요 계열사들은 올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 성과주의에 기반한 인재 중용 원칙과 여성 리더십 확대 등 미래 준비를 염두에 둔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일 부사장 및 상무, 마스터(Master·기술 연구직 임원)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6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총 16명을 승진시켰는데 지난해(27명)보다 승진 규모가 줄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주 디스플레이 기술 전문가인 이청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이번 임원 인사에서도 경영성과 창출 및 신제품에 기여한 인물들을 중용했다.
특히 기창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FAB2팀장 부사장, 이호중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기획팀장 부사장 등 1975년생으로, 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승진시켰다.
삼성전기도 이날 부사장 2명, 상무 7명, 마스터 1명 등 총 10명을 승진시키는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장덕현 대표이사 사장을 유임시킨 삼성전기의 내년도 인사 규모는 전년(8명) 대비 확대됐다.
삼성 전자 주요 계열사들은 올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 성과주의에 기반한 인재 중용 원칙과 여성 리더십 확대 등 미래 준비를 염두에 둔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일 부사장 및 상무, 마스터(Master·기술 연구직 임원)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6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총 16명을 승진시켰는데 지난해(27명)보다 승진 규모가 줄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주 디스플레이 기술 전문가인 이청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이번 임원 인사에서도 경영성과 창출 및 신제품에 기여한 인물들을 중용했다.
특히 기창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FAB2팀장 부사장, 이호중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기획팀장 부사장 등 1975년생으로, 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승진시켰다.
삼성전기도 이날 부사장 2명, 상무 7명, 마스터 1명 등 총 10명을 승진시키는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장덕현 대표이사 사장을 유임시킨 삼성전기의 내년도 인사 규모는 전년(8명) 대비 확대됐다.
삼성전기는 이번 인사를 통해 오창열 패키지세종사업장장 겸 패키지세종제조팀장과 김희열 전략영업그룹장 등 2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1등 제품과 기술력 확보를 위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패키지기판, 카메라모듈 등 주요 제품의 개발·기술 우수인재를 발탁했다"며 "도전적 시장개척 역량을 갖춘 영업 인재도 승진시켜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조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설비분야에 마스터를 최초 선임하고, 소프트웨어(SW) 분야 전문가, 성장잠재력을 갖춘 여성 임원을 발탁해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으로 삼기로 했다.
삼성SDI도 이날 김윤태 경영지원실 재경팀장, 남주영 전자재료사 담당, 박규성 중대형전지사 담당 등 3명을 부사장으로 올리고, 상무 승진 8명, 마스터 1명 등 12명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도 같은 날 부사장 3명, 상무 8명, 마스터 1명 등 총 12명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전자 계열사들은 이날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관련 업무위촉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회사 측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1등 제품과 기술력 확보를 위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패키지기판, 카메라모듈 등 주요 제품의 개발·기술 우수인재를 발탁했다"며 "도전적 시장개척 역량을 갖춘 영업 인재도 승진시켜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조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설비분야에 마스터를 최초 선임하고, 소프트웨어(SW) 분야 전문가, 성장잠재력을 갖춘 여성 임원을 발탁해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으로 삼기로 했다.
삼성SDI도 이날 김윤태 경영지원실 재경팀장, 남주영 전자재료사 담당, 박규성 중대형전지사 담당 등 3명을 부사장으로 올리고, 상무 승진 8명, 마스터 1명 등 12명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도 같은 날 부사장 3명, 상무 8명, 마스터 1명 등 총 12명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전자 계열사들은 이날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관련 업무위촉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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