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질병관리청장 표창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보건소가 질병 예방과 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잇따라 받았다.

2일 경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열린 ‘2024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뽑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 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보건소는 또 경북권 감염병대응 포럼에서 결핵역학조사 관리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잠복결핵 검진율, 치료 시작률, 완료율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는 등 결핵환자 사례조사와 가족 접촉자 검진·관리에 노력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다양한 질병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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