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내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희망자는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기간은 이날부터 13일까지다. 규모는 총 4798명이다.
모집 분야는 ▲노인 공익 활동 3055명(월 30시간 29만원) ▲노인 역량 활용 1006명(월 60시간 63만400원) ▲공동체 사업 574명(근무처별 상이) ▲취업 지원(취업 알선형) 163명(근무처별 상이) 등이다.
수행기관은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 안양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 경기 실버 포럼, 안양시 부흥종합사회복지관, 만안·동안구청 복지문화과 등 8곳이다. 근무 기간은 수행기관에 따라 다르다.
자격은 지난달 27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어르신이다. 공익 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와 직역 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 역량 활용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공동체와 취업 지원은 60세 이상이다.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 보험 등급 판정자와 정부 또는 지자체가 추진하는 다른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각 수행기관을 방문해 기간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각 수행기관에서 내년 1월 초 사업 시행 전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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