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유통·식품가 차세대 리더들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도 찾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CES'는 과거 IT·전자 업계 경영자들이 주로 자주 찾는 행사였지만, 최근 들어 유통·식품가 오너 3·4세들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푸드테크 등 혁신 기업들이 내놓는 신기술 동향을 살피고, 전시회 출품 아이템을 둘러보며 미래를 이끌어갈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그룹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유통·식품 업계 오너가 3, 4세들이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50여개국 40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글로벌 사업 확장과 푸드테크, AI(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확인하고, 최첨단 기술의 식음산업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등 미래 먹거리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풀무원은 풀무원가(家) 2세 남성윤 풀무원 USA 영업본부장과 조길수 풀무원 USA 대표의 참석을 확정지었다.
남 본부장은 2023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이 세번째 참석이다.
남성윤 본부장은 풀무원 창업자인 남승우 풀무원재단 상근고문의 장남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내년 CES 행사에 풀무원 별도 부스는 마련되지 않을 예정이지만 푸드테크 관련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오너가가 직접 참석한다"며 "남 본부장과 조 대표가 푸드테크 관련 부스를 둘러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지난해와 올해 CES 행사에 참석해 미국 푸드테크 기업 '요카이 익스프레스' 부스 내에 설치된 스마트 조리기기 '출출박스 로봇셰프'로 만든 한식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CES'는 과거 IT·전자 업계 경영자들이 주로 자주 찾는 행사였지만, 최근 들어 유통·식품가 오너 3·4세들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푸드테크 등 혁신 기업들이 내놓는 신기술 동향을 살피고, 전시회 출품 아이템을 둘러보며 미래를 이끌어갈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그룹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유통·식품 업계 오너가 3, 4세들이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50여개국 40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글로벌 사업 확장과 푸드테크, AI(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확인하고, 최첨단 기술의 식음산업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등 미래 먹거리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풀무원은 풀무원가(家) 2세 남성윤 풀무원 USA 영업본부장과 조길수 풀무원 USA 대표의 참석을 확정지었다.
남 본부장은 2023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이 세번째 참석이다.
남성윤 본부장은 풀무원 창업자인 남승우 풀무원재단 상근고문의 장남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내년 CES 행사에 풀무원 별도 부스는 마련되지 않을 예정이지만 푸드테크 관련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오너가가 직접 참석한다"며 "남 본부장과 조 대표가 푸드테크 관련 부스를 둘러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지난해와 올해 CES 행사에 참석해 미국 푸드테크 기업 '요카이 익스프레스' 부스 내에 설치된 스마트 조리기기 '출출박스 로봇셰프'로 만든 한식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자리에 남 본부장이 직접 '출출박스'로 조리한 K라면 등 간편식을 소개한 바 있다. 2023년 행사에선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출출박스'로 조리된 라면을 맛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CES 2024'에 참석한 바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이 내년에 열리는 CES 2025도 참석할지 관심사다.
신 부사장은 올해 열린 'CES 2024'에 꾸려진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찾아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와 전기차 충전기 '이브이시스(EVSIS)' 등 전용 서비스·솔루션을 돌아봤다.
그는 '칼리버스'를 통해 아바타 관객 6만5000여명을 수용하는 가상 공연장 '버추얼 스테이지'와 'K팝 존'을 체험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CES의 경우 현재 참석 여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화그룹 오너가 3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CES 2025에 참석할지 관심이다.
김 부사장은 올해 한화로보틱스를 대표해 'CES2024'에 참석하는 등 한화 그룹의 신사업인 로봇 사업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올해 'CES 2024'에 참석한 바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이 내년에 열리는 CES 2025도 참석할지 관심사다.
신 부사장은 올해 열린 'CES 2024'에 꾸려진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찾아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와 전기차 충전기 '이브이시스(EVSIS)' 등 전용 서비스·솔루션을 돌아봤다.
그는 '칼리버스'를 통해 아바타 관객 6만5000여명을 수용하는 가상 공연장 '버추얼 스테이지'와 'K팝 존'을 체험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CES의 경우 현재 참석 여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화그룹 오너가 3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CES 2025에 참석할지 관심이다.
김 부사장은 올해 한화로보틱스를 대표해 'CES2024'에 참석하는 등 한화 그룹의 신사업인 로봇 사업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김 부사장은 한화로보틱스가 공을 들이고 있는 유통산업과 로봇기술이 결합된 '푸드테크' 부스를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한화 관계자는 "내년 CES에서 부스 참여는 하지 않는다"며 "오너가의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불닭 볶음면으로 유명한 '삼양식품'은 내년 CES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삼양식품 창업주인 전중윤 고(故)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전인장 회장의 장남인 오너가 3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CSO) 전략기획본부장(상무)은 올 초 열린 CES에 참석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모색한 바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전 본부장이 올해 CES에 참석해 헬스케어와 푸드테크 등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부스를 둘러봤다"며 "내년에는 전 본부장을 포함해 경영진 등이 참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오뚜기 역시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씨와 오빠 함윤식씨 등 오너 3,4세가 내년 CES 행사에 참여할 지 관심사다.
함연지씨는 지난 5월 오뚜기 미국법인인 오뚜기아메리카에 정식 입사해 현재 오뚜기아메리카에서 마케팅 매니저를 맡고 있는 만큼 CES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점쳐진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도 지난해 열린 'CES 2023'의 푸드테크 전시관을 방문해 푸드테크 관련 전시관을 둘러본 바 있다.
한화 관계자는 "내년 CES에서 부스 참여는 하지 않는다"며 "오너가의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불닭 볶음면으로 유명한 '삼양식품'은 내년 CES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삼양식품 창업주인 전중윤 고(故)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전인장 회장의 장남인 오너가 3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CSO) 전략기획본부장(상무)은 올 초 열린 CES에 참석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모색한 바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전 본부장이 올해 CES에 참석해 헬스케어와 푸드테크 등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부스를 둘러봤다"며 "내년에는 전 본부장을 포함해 경영진 등이 참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오뚜기 역시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씨와 오빠 함윤식씨 등 오너 3,4세가 내년 CES 행사에 참여할 지 관심사다.
함연지씨는 지난 5월 오뚜기 미국법인인 오뚜기아메리카에 정식 입사해 현재 오뚜기아메리카에서 마케팅 매니저를 맡고 있는 만큼 CES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점쳐진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도 지난해 열린 'CES 2023'의 푸드테크 전시관을 방문해 푸드테크 관련 전시관을 둘러본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내년 행사에는 공식적인 참석은 없다"고 말했다.
미국과 헝가리에 8000억원을 투입해 해외 공장을 건설하는 등 해외 식품사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CJ제일제당도 오너가 4세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사다.
CJ그룹은 그동안 CES 행사에 한 번도 오너 일가가 참석하지 않았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그룹 내에서 CES 행사에 참석한 적이 없다"며 "내년도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올해 CES에 참석한 아워홈은 내년의 경우 참석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아워홈 관계자는 "올해 CES에서는 구지은 전 부회장이 푸드테크 등 사업에 관심이 많아 참석했던 것"이라며 "내년에 열리는 CES에 아워홈 부스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새 오너 경영진의 방문도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국과 헝가리에 8000억원을 투입해 해외 공장을 건설하는 등 해외 식품사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CJ제일제당도 오너가 4세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사다.
CJ그룹은 그동안 CES 행사에 한 번도 오너 일가가 참석하지 않았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그룹 내에서 CES 행사에 참석한 적이 없다"며 "내년도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올해 CES에 참석한 아워홈은 내년의 경우 참석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아워홈 관계자는 "올해 CES에서는 구지은 전 부회장이 푸드테크 등 사업에 관심이 많아 참석했던 것"이라며 "내년에 열리는 CES에 아워홈 부스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새 오너 경영진의 방문도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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