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아동정책 영향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보건복지부 '2024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아동친화 정책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동친화 특화마을' 사업의 경우 아동 참여권을 증진해 호평을 받았다.

케이팝 청소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은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맞춤형으로 지원한 우수사례 중 하나로 꼽혔다.

북구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6일 서울에서 열릴 아동정책 포럼에서 '아동권리보장원장상'을 받을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로의 인증 가능성을 높였다"며 "아동정책 영향평가를 적극 활용해 구정 전반에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이 증진·확산될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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