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올해 공모 통해 10개 지자체 사업 선정
6일 서울센터…컨설팅 결과·활용 방안 토론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6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서울센터에서 '2024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빅똑컨)은 관광공사가 보유한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방자치단체가 직면한 관광 분야의 크고 작은 문제를 풀어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5년째로, 지난해까지 누적 48개 지역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대구 중구, 광주 북구, 인천 강화군, 경기 남양주시, 경기 포천시, 강원 속초시, 충북 옥천군, 전북 남원시, 전북 부안군, 경남 합천군 등 10개 지자체의 관광 개발 사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지역 관광 컨설팅 결과와 그 활용 방안에 관해 토론이 진행한다.
속초시, 포천군 등에서 시도한 '데이터 융복합 심층 분석' 사례뿐만 아니라 빅똑컨을 통해 제안된 사업에 대한 시범 운영 결과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청풍 유명상 이사가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 및 지역 특성별 랜드마크와의 조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와 관광 유관 기업 담당자는 4일까지 한국 관광 산업 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관광공사 심홍용 관광컨설팅팀장은 "공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광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지자체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관광 현안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지자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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