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임원 인사…박규성 부사장 등 12명 승진

기사등록 2024/12/02 09:16:24

최종수정 2024/12/02 09:24:17

[서울=뉴시스]삼성 SDI는 2일 박규성(왼쪽) 부사장, 남주영(가운데) 부사장, 김윤태 부사장 등 12명 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삼성SDI) 2024.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 SDI는 2일 박규성(왼쪽) 부사장, 남주영(가운데) 부사장, 김윤태 부사장 등 12명 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삼성SDI) 2024.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삼성SDI는 2일 부사장 승진 3명, 상무 승진 8명, 마스터 1명 등 12명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SDI는 이날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2030년 글로벌 탑 티어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탁하고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승진한 박규성 부사장은 차세대 전고체 전지의 양산화 추진을 통해 기술 우위 선점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주영 부사장은 전자재료 개발 및 사업 경쟁력을 제고했고, 김윤태 상무는 투자 재원 확보와 주주 가치 제고를 이끌었다.

삼성SDI는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과감하게 발탁해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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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임원 인사…박규성 부사장 등 12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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