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완주에서 25t 트럭이 앞서가던 차량 5대를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완주경찰서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13분께 완주군 소양면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25t 트럭이 주행 중이던 아반떼, 1t 트럭 등 차량 5대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A(40대·여)씨 등 모두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의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서 최대한 피해를 줄이려고 1, 2차선 사이를 통과하면서 사고를 냈다"는 취지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