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초청작가 등 16개 팀 총 50명, 56점의 작품으로 구성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오는 2025년 4월13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 지하 1층 전시실 2, 3에서 '2024 부산모카 플랫폼_미안해요 데이브 유감이지만 난 그럴 수 없어요'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4 부산모카 플랫폼’은 '환경과 생태'를 대주제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연례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지능화 기술 융합 세상, 사람과 환경의 실체적 연결과 교감이라는 미래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로 여정을 확장한다.
이어 초시공적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진화하는 지구 환경, 그 예측 불가능의 확장 현실 속 ‘증강 인류 시대’의 인간 관계성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설정과 연결 교감의 경험을 탐구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크립토 아트, 인공지능, 데이터 조각, 게임, 영상 등 새로운 기술 융합형 뉴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중심으로 공모전 선정팀 4개 팀과 국내외 초청작가 16개 팀 총 50명의 작품(총 56점)으로 구성된다.
지난 4월30일부터 약 한 달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기술자, 개발자 등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다학제 그룹 4팀은 ‘예술 감각 혁신 공장’(정해인, 최은영, 김지환), ‘초원지 건축사무소’(이지원, 김현지, 김휴초), ‘판테온의 사도들’(이현민, 이병엽, 박찬주, 심명규), ‘서소’(노현지, 김영란, 권민아, 이민희, 이슬기, 조현재, 허준)이며, 각 팀은 이번 프로젝트의 연구 과정과 결과물을 선보인다.
초청작가로는 빌 비올라(Bill Viola, 미국), 목진요(한국), 유니버셜 에브리띵(Universal Everything, 영국), 마리오 클링게만(Mario Klingemann, 독일), 블라스트 씨어리(Blast Theory, 영국), 옥승철(한국) 등 국내외 작가와 연구자, 기술자, 개발자 등 총 19명이 함께한다.
다양한 기술 기반의 작품을 통해 현재의 무한 확장 현실 속 '증강 인류의 시대'에서 '우리'라는 관계의 자연성과 순수성에 관한 미래적 탐구와 사유를 중심으로, 기계적 예측성과 인간적 감수성 그사이의 관람자적 시선과 경험의 확장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혁신과 기술 진화에 대한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은 존재하지만, 전시는 그 활용 가능성에 대한 문화적 기대 가치와의 모순된 관계성에 주목한다. 인공지능의 기계 예측성과 인간 감수성의 창조적 공존과 융합은 ‘환경과 생태’라는 ‘부산모카 플랫폼’의 대주제를 확장하며,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고민과 성찰을 공유한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디지털 지능화 기술 융합 세상 그리고 사람과 환경의 실체적 연결과 교감이라는 미래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층적인 경계의 만남과 확장을 시도하고자 한다"며 "예술 창조 의지가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어떻게 대립 혹은 융합하는가에 대해 흥미로운 탐구와 체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24 부산모카 플랫폼’은 '환경과 생태'를 대주제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연례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지능화 기술 융합 세상, 사람과 환경의 실체적 연결과 교감이라는 미래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로 여정을 확장한다.
이어 초시공적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진화하는 지구 환경, 그 예측 불가능의 확장 현실 속 ‘증강 인류 시대’의 인간 관계성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설정과 연결 교감의 경험을 탐구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크립토 아트, 인공지능, 데이터 조각, 게임, 영상 등 새로운 기술 융합형 뉴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중심으로 공모전 선정팀 4개 팀과 국내외 초청작가 16개 팀 총 50명의 작품(총 56점)으로 구성된다.
지난 4월30일부터 약 한 달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기술자, 개발자 등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다학제 그룹 4팀은 ‘예술 감각 혁신 공장’(정해인, 최은영, 김지환), ‘초원지 건축사무소’(이지원, 김현지, 김휴초), ‘판테온의 사도들’(이현민, 이병엽, 박찬주, 심명규), ‘서소’(노현지, 김영란, 권민아, 이민희, 이슬기, 조현재, 허준)이며, 각 팀은 이번 프로젝트의 연구 과정과 결과물을 선보인다.
초청작가로는 빌 비올라(Bill Viola, 미국), 목진요(한국), 유니버셜 에브리띵(Universal Everything, 영국), 마리오 클링게만(Mario Klingemann, 독일), 블라스트 씨어리(Blast Theory, 영국), 옥승철(한국) 등 국내외 작가와 연구자, 기술자, 개발자 등 총 19명이 함께한다.
다양한 기술 기반의 작품을 통해 현재의 무한 확장 현실 속 '증강 인류의 시대'에서 '우리'라는 관계의 자연성과 순수성에 관한 미래적 탐구와 사유를 중심으로, 기계적 예측성과 인간적 감수성 그사이의 관람자적 시선과 경험의 확장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혁신과 기술 진화에 대한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은 존재하지만, 전시는 그 활용 가능성에 대한 문화적 기대 가치와의 모순된 관계성에 주목한다. 인공지능의 기계 예측성과 인간 감수성의 창조적 공존과 융합은 ‘환경과 생태’라는 ‘부산모카 플랫폼’의 대주제를 확장하며,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고민과 성찰을 공유한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디지털 지능화 기술 융합 세상 그리고 사람과 환경의 실체적 연결과 교감이라는 미래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층적인 경계의 만남과 확장을 시도하고자 한다"며 "예술 창조 의지가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어떻게 대립 혹은 융합하는가에 대해 흥미로운 탐구와 체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