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내년 5월 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남보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사용된 콘텐츠라고요? 네? 얼마나 영혼을 갈아서 촬영하고 편집하고 수정하고 또 수정해서 올리는데, 아오 억울하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보라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업데이트 하는 과정에서 '재사용된 콘텐츠'라는 알림이 뜨며 업로드가 막힌 상황이 담겼다. 이에 남보라는 당혹감을 드러냈다.
남보라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리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남보라는 공지를 통해 "마음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보라는 8남 5녀, 총 13남매의 장녀로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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