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백종원, 이번엔 장사꾼 발굴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심사위원으로 재조명된 요식업자 백종원이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아닌 장사꾼을 만들기 위한 서바이벌을 선보인다.

30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하는 ENA 신규 토요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20인의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백종원 대표가 전면에 나서고 장르를 넘나드는 요리 고수 4인 (일식반)김민성 셰프, (고기반)데이비드 리 셰프, (중식반)임태훈 셰프, (양식반)윤남노 셰프가 담임 셰프로 합류했다.
 
이들은 각자 경험을 통해 축적한 장사 및 요리의 노하우를 20인 도전자들에게 전수하며 그들의 절실함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제작진은 "어떤 형태로든 실패의 쓴 맛을 본 20인 도전자들은 간절함을 무기로 혹독한 서바이벌에 뛰어든다. 20명의 도전자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날 것 그대로의 캐릭터,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라고 예고했다. "장사, 요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0종원'의 도전자 20인이 '100종원'으로 성장해 가는 스토리가 20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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