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3분기에 전년대비 5.4% 성장…7분기 래 최저

기사등록 2024/11/29 21:33:17

최종수정 2024/11/29 21:40:55

[AP/뉴시스] 22일 인도 아메다바드의 아디니 그룹 건설 현장
[AP/뉴시스] 22일 인도 아메다바드의 아디니 그룹 건설 현장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독일, 일본 다음의 세계 5위인 인도 경제가 3분기(7월~9월)에 전년 동기 대비해 5.4% 성장했다고 29일 통계 당국이 발표했다.

이는 7분기 래 가장 낮은 성장률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 6.5~7%에 못 미치는 것이다.

지난해 동기에는 실질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연 8.1%로 확장되었다.

올 3분기에 식품 가격 인플레가 아직 높은 가운데 전체 경제의 60%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가 감소했다. 제조업 부문은 연율 2.2% 성장에 그쳤다.

[AP/뉴시스] 29일 인도 북부 카시미르 잠무에서 한 남성이 불을 쬐며 몸을 녹이고 있다
[AP/뉴시스] 29일 인도 북부 카시미르 잠무에서 한 남성이 불을 쬐며 몸을 녹이고 있다
인도는 지난 한 해 8.2% 성장해 중국의 4.8% 및 신흥개도국 평균 4.4%를 크게 앞질렀다.

IMF(국제통화기금)은 10월 마지막 전망에서 인도의 올해 성장 예측치를 7.0%로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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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분기에 전년대비 5.4% 성장…7분기 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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