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는 29일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동부권 도정자문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하반기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등 4개 시·군 도정자문협의회는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통합대학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관심과 지지, 신재생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또 지방정원과 개인정원의 관광상품화를 위한 전남도와의 협력 강화와 관광·산업·물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도 제언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자문협의회 위원들에게 민선 8기 동부권의 주요 성과와 통합대학 국립의대 추진 상황 등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수많은 아이디어와 제언을 정책수립 자료로 잘 활용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했다.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는 2010년 3월 60명으로 1기가 출범한 이후 현재 7기 10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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