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은 하이닉스의 베스트 메모리"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글로벌 주요 외신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름 잡고 있는 엔비디아의 창업자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에 빗대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28일(현지시간) 뉴스레터를 통해 최 회장에 대해 '한국의 젠슨'이라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삼성전자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던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SK하이닉스를 AI시대의 핵심 공급업체로 탈바꿈시키며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썼다"며 이같이 강조한 것이다.
블룸버그는 최 회장이 2012년 빚에 허덕이던 SK하이닉스를 인수한 것은 매우 위험한 베팅이었다면서 SK 내부에서도 반대가 많았지만, 최 회장은 11시간 만에 깜짝 인수 제안을 하고 이후 연구개발(R&D)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결정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을 계속하기로 한 것"이라며 "많은 보너스와 특전을 제공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직원들은 실제로 HBM은 '하이닉스의 베스트 메모리(Hynix's Best Memory)'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9일 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28일(현지시간) 뉴스레터를 통해 최 회장에 대해 '한국의 젠슨'이라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삼성전자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던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SK하이닉스를 AI시대의 핵심 공급업체로 탈바꿈시키며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썼다"며 이같이 강조한 것이다.
블룸버그는 최 회장이 2012년 빚에 허덕이던 SK하이닉스를 인수한 것은 매우 위험한 베팅이었다면서 SK 내부에서도 반대가 많았지만, 최 회장은 11시간 만에 깜짝 인수 제안을 하고 이후 연구개발(R&D)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결정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을 계속하기로 한 것"이라며 "많은 보너스와 특전을 제공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직원들은 실제로 HBM은 '하이닉스의 베스트 메모리(Hynix's Best Memory)'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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