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 접견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과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한 문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광주시는 2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강 시장과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만나 '광주와 이스라엘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스라엘에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문화를 매개로 양국의 다양한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스라엘은 광주비엔날레 기간 동구 미로센터에서 '우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파빌리온 관을 운영했다.
또 강 시장은 향후 광주와 이스라엘 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저서 '소년이 온다'를 선물했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대사는 "광주시와 시민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가 매우 대단한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스타트업·인공지능(AI) 분야 세계를 선도하고 있고 광주도 AI·미래차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은 물론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접견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을 방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광주시는 2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강 시장과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만나 '광주와 이스라엘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스라엘에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문화를 매개로 양국의 다양한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스라엘은 광주비엔날레 기간 동구 미로센터에서 '우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파빌리온 관을 운영했다.
또 강 시장은 향후 광주와 이스라엘 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저서 '소년이 온다'를 선물했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대사는 "광주시와 시민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가 매우 대단한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스타트업·인공지능(AI) 분야 세계를 선도하고 있고 광주도 AI·미래차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은 물론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접견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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