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5비, 강근신 37대 단장 취임…"섬기는 자세로 일할 것"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이하 5비)은 29일 부산기지 강당에서 공중기동정찰사령관 주관으로 제37대 단장 강근신(공사 44기) 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인근 부대장과 지역기관장, 공군 정책발전 자문위원, 부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부대기 이양, 사령관 훈시, 이임사, 취임사, 공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근신 신임 5비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44기로 임관해 제38전투비행전대장과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 작전과장, 작전처장, 작전훈련처장, 항공우주작전본부장 등 공군의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강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인과 군무원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과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면서 확고한 안전의식과 작전보안을 강조했다.

강 단장은 또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며 격려하고 칭찬하는 작은 말과 행동을 더해가자"며 "지휘관이자 팀원으로서 한 사람 한 사람 섬기는 자세로 일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36대 단장 임기를 마친 주성규 소장은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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