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센터, '2024 스타트업 커넥팅 비즈 밋업' 개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29일 교보생명, DB손해보험, 전북은행, KSNET 대·중견기업 4개사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후속 협력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커넥팅 비즈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인 '2024 스타트업 커넥팅 비즈 밋업'은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창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핀테크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에게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새로운 혁신 사업을 확장하고, 상호 동반 상생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전북창조센터-대·중견기업 간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육성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시작으로 핀테크 참여기업을 위한 전문가 특강(서성권 대표, 이수진 박사)이 이어졌다.

이후 최종 선정된 21개사별 협업제안 발표와 현업부서 담당자 미팅이 진행됐다.

스타트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과 기술적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이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혁신적 만남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 간 협력이 핀테크 분야의 빠른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영재 센터장은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이 상생하는 모범 사례가 발굴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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