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과 섬유공예의 만남으로 탄생한 다채로운 작품들 선보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월1일부터 2025년 2월25일까지 3개월 동안 판문동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손끝에 아름다움’ 특별 전시회를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이나 종이 등 자연 소재에 아름다운 색을 입혀 색감과 무늬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김향순, 심영옥, 심수안 등 지역 내 우수한 공예 작가들이 참여한 완성도 있는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오랜 시간 공들인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작품들을 소개한다.
진양호 우드랜드는 진주성의 수호목을 활용한 ‘New느티나무’ 상설전시와 생활 목공, 목재 코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친환경 목재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염색공예가 가진 색채와 질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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