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자 화백 대표작품 20점 5개 테마 구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오는 30일부터 12월31일까지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실감미디어아트 ‘다섯 개의 변주곡’ 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20년 진행된 ‘우주를 향한 여정’展에 이어, 이성자 화백의 두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회다.
‘다섯 개의 변주곡’은 이 화백의 무한한 세상에 대한 탐구를 표현한 작품을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한 실감미디어아트 전시다.
전시는 대표 작품 중 20점을 선별해 5개의 테마 ▲낯선 땅 ▲숲으로부터 ▲선들의 노래 ▲너와 나를 그리워하다 ▲빛나는 우주에 상상의 이야기 구조를 더해 선보일 계획이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이도영 학예연구사는 “낯선 세계에 도착해 숲에서 도시로, 하늘에서 우주로 확장된 시각과 철학적 사유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그 속에서 자연과의 교감, 우주의 신비로움을 감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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