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효율성 제고…PF사업장 안정 유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29일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태영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존의 운영본부를 폐지하고 운영본부 산하의 원가관리팀은 경영본부로, RM팀과 실행견적팀은 경영혁신실로 이관해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 기존 개발사업팀은 개발사업1팀과 개발사업2팀으로 분할해 PF사업장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조속한 안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개선계획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은 지난 10월 말 주식 거래를 재개했고, 속도감 있게 보유 자산 매각을 마무리해 나감으로써 건설 경기 침체에 대비하고 있다. 또 PF 사업의 재구조화, 준공, 분양과 입주를 통해 기업개선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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