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올해 추진 사업 내용 발표 등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전날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김동일 시장과 보조사업 참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연속사업으로 60개팀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 이해와 인식을 확대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우수제안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팀들은 그동안 추진된 사업내용을 발표하고 전시와 연주 등으로 시민과 소통했다.
선정팀들은 '도자기를 통해 주민 화합과 소통을 꿈꾸는 관촌공방 팀'과 사진을 통해 보령인의 삶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골목사진방 팀 등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규모 공동체들간 화합을 다지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주민공모사업 신규 참여자가 많아 보조 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익숙하지 않은 시스템 이용을 돕고 순조로운 사업 수행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적극 지원했고, 매 과정을 도시재생 시민미디어단이 취재해 기사 또는 영상으로 기록했다.
김동일 시장은 "주민공모사업을 통한 도시재생 공동체들의 활동 성과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원도심에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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