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경남상의협-KBS창원, '경남 살리기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4/11/28 21:42:38

경남은행, 가족친화적 'Hi baby 적금' 출시

출산·다자녀 가정에 최고 8% 금리 제공

[창원=뉴시스]지난 27일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에서 박상범(맨 앞줄 왼쪽부터) KBS창원방송총국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4.11.2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지난 27일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에서 박상범(맨 앞줄 왼쪽부터) KBS창원방송총국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4.11.2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난 27일 창원 본덤에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KBS창원방송총국과 지역 저출산 및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저출생극복추진 경남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박상범 KBS창원방송총국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3개 기관은 앞으로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저출산 및 인구소멸 극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출산, 다자녀, 아동수당 입금 등에 따라 최고 8%의 금리를 제공하는 가족친화적 상품 'Hi baby 적금'을 출시했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역 저출산 및 인구소멸 극복 지원을 위해 BNK경남은행이 출시한 'Hi baby 적금'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KBS창원방송총국은 지역민들이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3개 협약 기관은 앞서 지난 8월 경남지역 경제계와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와 함께 '저출생극복추진 경남본부'를 출범시키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예경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저출산 및 인구소멸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에는 가족친화적 상품인 'Hi baby 적금'을 출시해 출산과 다자녀 가정에게 높은 금리는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저출산과 인구소멸 극복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BNK경남은행 본점 1층 영업부로 이동해 BNK경남은행이 출시한 'Hi baby 적금'에 가입했다.

'Hi baby 적금'은 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조건 충족 시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마케팅 및 모바일메시지 수신 동의(0.55%) ▲상품가입기간 중 출산(2.00%) ▲아동·양육수당 등 입금(2.00%) ▲2005년 이후 출생 자녀 수 최대 2.00%(2명 1.50%, 3명 이상 2.00%)이며, 모두 충족 시 최대 6.55%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 받으면 최고 연 8.00%(세전)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BNK경남은행-경남상의협-KBS창원, '경남 살리기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4/11/28 21:42:3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