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내달 5일 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대학교는 다음 달 5일 교내 생명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다.

콘서트는 선착순 무료 초청으로 진행되며, 김천 시민 누구나 따뜻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김천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 IBK기업은행 김천지점, 한국음악협회 김천지부, 김천대 총동문회, ㈜에스케이아이, ㈜글로벌유니버스, ㈜세주종합관리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이 후원한다.

공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무대를 꾸민다.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기념하는 곡들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 등 귀에 익은 캐롤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는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통해 그 따뜻함을 느끼고, 마음속에 기쁨과 위로를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