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8일 충북 청주가 하얗게 물들었다.
폭설로 어수선한 도심과 달리 눈 덮인 산속은 그저 고요하다.
산성 2터널 입구도 하얀 옷으로 갈아입었다.
지나던 운전자 중 몇몇은 갓길에 차를 주차해 놓고 그 광경을 촬영하기도 했다.
상당산성엔 첫눈을 만끽하기 위해 눈 덮인 산속을 거닐거나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는 시민들이 곳곳에 보였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 상당에는 11.5㎝의 눈이 쌓였다.
기사등록 2024/11/28 17:28:36
최종수정 2024/11/28 20:11:44
기사등록 2024/11/28 17:28:36 최초수정 2024/11/28 20:11:44